휠체어에 꼭 필요한 튜브!
바람이 빠지거나 펑크가 나서 바람을 넣으려고 할 때 밸브가 맞지 않아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.
그래서 튜브 밸브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- 던롭(우즈) : 영국에서 개발. 저가형 휠체어에 많이 사용되는 방식으로 병원용 휠체어의 대부분이 이 방식
가장 무거우며 안에 무시고무라는 작은 튜브가 있으며 고압이나 일정기간이 지나면 바람이 잘 빠짐.
- 슈레더 : 미국에서 개발. 자동차 밸브와 같은 방식으로 일반 및 고급형 휠체어에 널리 사용.
- 프레스타 : 프랑스에서 개발. 고압에 견딜 수 있게 설계되어 있으며 가벼움. 스포츠용 휠체어에 사용.

그렇다면 펌프도 그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방식이 다르겠죠.
던롭만 지원하는 펌프가 있고 슈레더와 프레스타를 지원하는 펌프가 있으며 3가지 모두를 지원하는 펌프가 있습니다.
어댑터를 사용하면 프레스타용 펌프로 던롭 밸브에 공기를 넣을 수 있습니다.
던롭은 바람을 넣을 때 보통 집게 같은 것으로 집어서 바람을 넣습니다.
일반적인 자전거의 바람 넣는 방식과 같습니다.
이것은 구멍만 잘 맞추면 되기 때문에 아주 쉽습니다.
프레스타 밸브에 공기를 넣을 때는 바로 맨위의 작은 볼트 거의 끝까지 푸신 후 바람을 넣어야 합니다.
볼트를 푸시고 끝을 살짝 눌러보면 바람이 빠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여기서 주의할 점은 바람을 다 집어넣으면 이 볼트를 다시 꼭 조이셔야 합니다.
슈레더 방식은 단순히 어댑터를 연결하고 바람을 넣으면 됩니다.
또는 인근 자동차 공업소 같은 곳에서도 바람을 넣을 수 있습니다.
슈레더 방식 어댑터 구멍이 프레스타 방식의 어댑터 구멍보다 더 큽니다.
* 저희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휴대용 펌프는 간단한 조작으로 던롭과 슈레더 방식의 모두에 바람을 넣을 수 있으며 프레스타 방식은 어댑터를 사용해야 합니다.